[쿠키 문화] MBC 월화 사극 ‘기황후’에서 백진희(24)가 하차한다. 새 악녀로 임주은(26)이 들어간다.
백진희가 맡은 타나실리는 17일 방송되는 제38회에서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는다. 이미 지난 16일 방송에서 타나실리의 오열 장면이 공개되며 최후를 예고했다.
타나실리의 뒤를 이어 황후에 오를 바얀후트그는 임주은이 맡았다. 바얀후트그는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모두 양보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권력욕을 품은 인물이다. 기승냥과 바얀후트그의 새로운 갈등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은 “백진희의 하차에 아쉽다”거나 “임주은이 그려낼 새 악녀가 어떻게 대립할지 기대된다”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