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국 HBO 방송사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 4’가 다음달 11일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케이블채널 SCREEN은 18일 “‘왕좌의 게임 시즌 4’가 미국 본 방송 4일 후 국내에 편성돼 시청자들을 만난다”며 “첫 방송은 다음달 11일 밤 11시”라고 밝혔다.
다음 달 시즌 4 방영을 앞둔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미드. 2011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R.R.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중세유럽을 본뜬 웨스테로스 대륙 속 7개의 왕국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사랑을 다룬다.
시즌 4는 역대 시즌 중 최고의 스케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고편에는 역대 시즌 대비 대규모 전투신과 상당히 성장한 용의 등장, 잔혹한 복수극이 등장했다.
SCREEN 서성민 차장은 “’왕좌의 게임’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드라마”라며 “시즌 4를 현지방송 4일 만에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CREEN은 ‘왕좌의 게임’ 캐릭터 피규어, DVD세트,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 4’ 론칭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