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소라가 정규 앨범 발표를 3주 앞두고 수록곡의 악보를 공개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이소라는 지난 18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음달 8일 발매를 앞둔 8집 앨범 ‘8’의 수록곡 ‘난 별’의 악보 2장과 가사 전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악보 속 ‘A 파트’라고 부르는 도입부에는 한 음이 16분 음표와 8분 음표로 50번씩 반복하도록 그려져 있어 이소라의 목소리로 어떻게 구현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소라는 지난 17일 밤 ‘혼자 사는 건 아닌가요 묻는 사람도 없어. 혼자 사는 건 아니죠. 선잠이 깨면 울었어. 나 혼자 서있다 수많은 밤이 흘렀어. 나 혼자 서있다 불안한 밤은 아니었어’라는 친필 쪽지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소라의 8집 정규 앨범 ‘8’은 6년의 제작 기간 동안 가수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메이트 출신의 정준일, 임헌일,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미국, 영국을 오가며 최상의 사운드를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