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안면강타’ 채프먼 부상소식에… 추신수 “마음이 아프다”

‘159㎞ 안면강타’ 채프먼 부상소식에… 추신수 “마음이 아프다”

기사승인 2014-03-21 09:00:01

[쿠키 스포츠] 전 동료 아롤디스 채프먼(26·신시내티 레즈)의 안면 부상소식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음이 아프다”며 위로했다.

추신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팀 스프링캠프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팀 동료였던 선수가 그렇게 다쳤다는 얘기를 들으면 안타깝다”고 밝혔다.

채프먼은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시범경기에서 6회 상대 타자 살바도르 페레즈의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채프먼은 왼쪽 눈 주위와 코에 골절을 입어 함몰된 안면 뼈에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MLB.COM은 신시내티 팀덕터 티모스 그렘첵의 발언을 인용해 “채프먼은 23일 쯤 퇴원할 예정”이며 “회복까지 6~8주 정도 걸리지만 투구까진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날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쳐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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