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000만원이라니…’ 금발의 여대생 속옷 사진 공개하며 ‘순결’ 경매 진행

‘4억5000만원이라니…’ 금발의 여대생 속옷 사진 공개하며 ‘순결’ 경매 진행

기사승인 2014-03-21 14:37:00

[쿠키 지구촌] 20대 여대생이 자신의 순결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밝혀 화제다.

미국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레인(27)은 19일 자신을 미모의 의대생이라고 소개하며 순결을 최소 25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에 판매한다며 속옷 차림의 사진 수십장을 개인 블로그에 게재했다.

엘리자베스 레인은 “지금까지 어떤 형태의 성적인 경험이 없으며, 남성의 벗은 몸을 본 적도, 나의 벗은 몸을 보여준 적도 없다”고 적었다. 이어 “정신적 사랑은 포함되지 않으며 육체적 관계만 가능하다. 경매에 낙찰되면 12시간의 데이트를 할 것”이라며 “수익금의 35%는 개발도상국가의 여성교육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레인의 친구와 가족도 이번 경매를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성매매랑 다를 게 뭐지” “4억 5000만원이라니… 베블런 효과를 노린 건가” “과연 입찰하는 사람이 있을까”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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