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외국인, 8로 8로 미!”…서울경찰 깨알 패러디에 폭소

“길 잃은 외국인, 8로 8로 미!”…서울경찰 깨알 패러디에 폭소

기사승인 2014-03-24 10:22:01

[쿠키 사회] 서울지방경찰청이 국내 통신사 광고를 패러디하고 나서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서울경찰의 재치’라는 사진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에는 “길을 잃고 헤매다 파출소를 찾아온 외국인에게 혜화서 서재식 팀장이 자신 있게 던진 한 마디! ‘8로 8로 8로미~’”라는 광고 문구 패러디가 적혔다. 혜화서 서재식 팀장도 실제 광고 모델 지드래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에 합성됐다.

서울경찰은 통신사가 내세운 넓고 빠른 주파수 콘셉트를 차용해 서울 전 지역의 작은 사건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경찰의 이미지를 광고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저 광고 보면 계속 서재식 팀장 생각날 것 같다” “요즘 경찰 SNS가 유머 사이트보다 재미있다” “이러다 부산경찰 뛰어넘을 기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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