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D프린터’ 판매

11번가, ‘3D프린터’ 판매

기사승인 2014-03-24 14:39:00
[쿠키 생활] 11번가는 영국 CEL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개인용 3D프린터 ‘로복스(CEL-ROBOX, 모델명:RBX1)’를 195만원에 100대 한정으로 24일 오전9시부터 쇼킹들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3D프린터는 장난감, 액세서리, 안경테, 수공예품 등을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해외에서는 3D프린터로 카약을 만들어 물 위에 띄우거나 쿠키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번가가 선보이는 ‘로복스’는 제품 사양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업계 최초로 3D프린팅 전용 소재인 필라멘트가 나오는 노즐 부분에 듀얼노즐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조형이 가능하다.

11번가는 예약판매 기간 ‘로복스’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3D프린터 전용소재인 ‘ABS 필라멘트’ 1개와 ‘PLA 필라멘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D교육 전문 컨설팅 회사인 STL과 공동제작한 3DUO 런닝 프로그램 교육권(1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 결제 시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 제품의 배송은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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