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체전선수단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 [힘쎈충남 브리핑]

김태흠 지사 “체전선수단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4-10-04 16:04:17
제105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상위권 다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전국체전 충남선수단 결단식에서 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둔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며 “그동안의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한 번 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가다듬어 온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며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올렸고, 스쿼시팀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며 “일반부 전력 강화를 위해 직장팀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등 든든하게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완공하는 내포 충남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며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으로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체육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9개(정식 47, 시범 2) 전종목 출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선수 1321명, 임원 595명)로 꾸려진 선수단도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1만5000여명 참여 성황 

예산 근대문화유산 야행 모습.

예산군은 근대 문화유산인 예산성당·호서은행 본점(충청남도 기념물)을 활용해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예산읍 예산리 일원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관내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의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통 한지 조명등과 다양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장 주변에 조성하여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주변 상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예산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예산군과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12~13일 ‘조선의 밤을 밝히다’ ‘문화유산 야행’ 개최 

포스터.

홍성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다시 한번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홍성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의 성공을 이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성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설(夜設), 야사(夜史),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관광 문화행사로 선보인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는 더욱 깊이 있는 역사성과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주읍성의 상징인 홍화문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 ‘조선의 붉은 꽃을 노래하라!’와 옥사터에서는 ‘조선의 달빛을 지켜라!’ 공연, 새롭게 조성된 여가문화공간 잔디광장에서는 ‘그날을 기억한 천년의 나무’라는 주제로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천년 조명나무숲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의 자랑인 홍주읍성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행은 우리 지역 유일의 야간관광축제로, 야간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홍주읍성과 홍성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 금산세계인삼축제장 170개 가맹점 이용 가능 

금산셰계인삼축제.

금산군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축제장과 인근의 170여 개소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축제장 내 사용이 가능한 부스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직거래장터 △인삼‧깻잎 음식점 △푸드트럭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 등이다.  

또한, 축제장 인근 사용처는 △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 △국제인삼시장 △인삼쇼핑센터 △음식점 등으로 인삼‧약초와 함께 인삼튀김과 같은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인은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가능하다. 

군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이용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인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총 170여 개소의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등록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유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제공되며 가맹점에서 연간 13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2024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7일 오전 8시 30분 청 내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통합공유회의’를 주재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7일 오전 9시 청 내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오전 6시 30분 금산세계인삼축제 새벽 대청소 현장 행정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7일 오전 10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서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7일 오전 8시 4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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