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거주하는 마우라 푸셀(26)이 알링턴카운티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남편을 알몸으로 만나려 하다가 공연음란죄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실히 술 같은 것에 취해 있었다”면서 “옷 입기를 거부해 순찰차를 타고 집에 가든지 아니면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더니 후자를 선택했다. 그의 남편은 15일부터 알링터카운티 경찰서의 유치장에 갇힌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푸셀이 알몸 상태로 경찰서에 왔는지 아니면 경찰서에서 옷을 벗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