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집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에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인도양 남부 수색 성과에 대해 나집 총리에게 전화했다며 새로운 진전 사항에 대해 나집 총리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MH370)는 지난 8일 오전 0시 41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공항을 이륙해 베이징으로 가던 중 1시 30분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