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2의 베일’ 사디오 메인 영입 나선다… ‘1000만 파운드’ 책정

토트넘 ‘제2의 베일’ 사디오 메인 영입 나선다… ‘1000만 파운드’ 책정

기사승인 2014-03-25 10:46:00

[쿠키 스포츠] 토트넘이 ‘제2의 베일’ 사디오 메인 영입에 나선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첼시, 맨시티의 사디오 메인 영입 전쟁에 토트넘이 합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팀 셔우드 감독은 21세 세네갈 출신 사디오를 임기 중 첫 영입 대상으로 잡았다. 셔우드 감독은 사디오를 관찰하기 위해 수석스카우트인 이안 블룸필드를 2차례나 오스트리아로 보냈다고 알려졌다.

사디오는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왼쪽 윙어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 선수이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현지에서는 ‘제2의 베일’이라고 불린다고 알려졌다.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이 선수를 적당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첼시, 맨시티 등도 사디오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해진다. 사디오의 이적료는 약 1000만 파운드(약 177억원) 정도로 책정됐다. 사디오는 출장 기회를 고려해 첼시, 맨시티 등 유명 클럽보다는 토트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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