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뮌헨 역대 최단 기간 우승 축하한다”… ‘대인배 면모’

클롭, “뮌헨 역대 최단 기간 우승 축하한다”… ‘대인배 면모’

기사승인 2014-03-26 14:32:01

[쿠키 스포츠]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최단기간 우승소식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47) 감독이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클롭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뮌헨이 세운 대기록을 직접 보고도 믿지 못 하겠다”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은 환상적인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26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리그 폐막까지 7경기 남은 상황에서 27경기 무패(25승2무·승점 77) 행진을 질주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차를 25점까지 벌이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두 시즌 연속이자 팀 통산 24번째 우승을 기록한 뮌헨은 올 시즌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사진 =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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