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지역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환경 생태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2014 드림파크 철새탐조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14 드림파크 에코스쿨’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철새탐조교실은 공사 드림파크 부지 내 대규모 인공습지인 안암호(154만㎡, 일산호수공원 5배 규모)에서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림파크 철새탐조교실은 초등학생들의 봄방학을 활용해 서울 시립대학교 연구원 및 드림파크 해설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철새 관찰법 및 특성에 대해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생태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