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종석, 팬이 주는 선물 거절했다?… “피곤해서 당황한 것”

[영상] 이종석, 팬이 주는 선물 거절했다?… “피곤해서 당황한 것”

기사승인 2014-03-27 14:12:00


[쿠키 연예] 배우 이종석의 팬을 향한 태도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종석측은 “피곤해서 당황했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졌다.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차에서 내려 공항으로 향해 걸어가던 중 한 여성팬이 이종석에게 갑작스레 다가와 팔을 붙잡으며 선물을 전하려 했다. 이 때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은 저지를 했고 이종석은 팔을 뿌리치는 듯한 동작을 하는 등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해당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게재되자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태도를 두고 “그럴 수 있다”와 “문제가 있다”는 입장으로 갈렸다.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 한 네티즌은 “사생 팬일 수도 있다”며 “선물 주는 것을 거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안 받아도 상관없는 것 아니냐”며 “딴 데 보고 있다가 놀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는 한 네티즌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인데 이건 너무했다”며 “말 한마디 하고 거절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한 명 뿐인데 굳이 저렇게 뿌리치면서 까지 거절해야하나”며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냈다.

인터넷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이종석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종석은 차기작 SBS ‘닥터 이방인’ 밤샘 촬영 후 공항으로 이동했다”며 “더욱이 출국시간이 임박해 공항에 도착해 심신의 피로도가 높고 긴장한 상태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해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27일 전했다.

이종석은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닥터 이방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영상캡처

<☞'이종석 태도 논란' 영상>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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