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심각한가”… 박주영, 30일 셰필드전도 결장

“허벅지 부상 심각한가”… 박주영, 30일 셰필드전도 결장

기사승인 2014-03-28 11:39:00

[쿠키 스포츠] 박주영(29·왓포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보인다.

영국 왓포드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는 28일(한국시간) “박주영(허벅지 부상)은 이번 주말 셰필드 원정에서 제외된다”며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발 부상), 에사이드 벨칼렘(등근육 경직)도 같이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박주영은 지난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그리스와 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결승골을 기록해 2대 0승리에 기여했지만 전반전 후 왼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대표팀 주치의 진단 결과 2주정도 휴식이 예상됐지만 소속팀 왓포드에서 연일 출전명단에서 제외되며 부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2일 돈캐스터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6일 블랙번과의 홈경기까지 5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30일 자정에 열리는 셰필드와 원정경기에도 결장하게 되면서 3월 내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