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중국대표단 부산 방문

부산국제광고제 중국대표단 부산 방문

기사승인 2014-03-30 14:39:00
[쿠키 문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30일 중국의 언론·광고·의료뷰티산업 관계자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이 이날 부산을 방문해 부산국제광고제 참관단 유치를 위한 사전 답사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 리쉐지예(李雪潔)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남방미디어그룹 허쑈우톈(何嘯天) 사장, 봉황넷 쉬찐(徐進) 부총재, 링핑(凌平) 광고도보 편집장 등 언론인을 비롯해 광고·마케팅 관련 업계 대표들이 대거 포함됐다.

중국대표단은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할 참관단 유치 및 중국 내 홍보 강화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31일 오전에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와 벡스코를, 오후에는 부산시를 방문해 김종해 행정부시장 면담 및 주무부서 실무미팅을 통해 부산의 영상산업과 의료관광 인프라 등에 대해 소개받을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중국대표단의 이번 부산 방문을 통해 8월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광고제의 중국인 참관 유치뿐만 아니라 ‘영상문화도시’이자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을 중국에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제7회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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