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MBC스포츠+로 깜짝 이적… 야구여신들 거취 정해졌다

배지현, MBC스포츠+로 깜짝 이적… 야구여신들 거취 정해졌다

기사승인 2014-03-31 08:56:01

[쿠키 연예] 지난달 SBS 스포츠에서 퇴사한 배지현 아나운서가 MBC 스포츠플러스로 이직하면서 2014 프로야구 ‘야구여신’들의 거취가 모두 결정됐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30일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계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계방송에 등장했다.

방송에서 배 아나운서는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MBC 스포츠플러스와 함께 하게 된 배지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잠실구장이 새롭게 느껴진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행보가 결정되면서 야구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방송사 스포츠 여자 아나운서들의 둥지가 모두 정해졌다.

SBS스포츠가 MBC 스포츠 플러스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민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또 KBSN 출신의 최희·공서영 아나운서는 모두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XTM ‘베이스볼워너비’를 주중과 주말로 나눠 진행한다. KBSN 스포츠만이 기존 윤태진, 정인영 아나운서로 방송을 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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