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무려 587억원?” 어떤 시계인지 보니… “비쌀만하네”

“시계가 무려 587억원?” 어떤 시계인지 보니… “비쌀만하네”

기사승인 2014-03-31 16:20:01

[쿠키 지구촌] 제작비만 587억원이 들어간 초호화 다이아몬드 시계가 공개됐다.

페이스북에는 31일 “587억원 다이아몬드 시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석 속에 시계가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한 색상의 수많은 다이아몬드로 도배된 시계의 모습이 보인다.

이 시계는 영국 고급 보석업체 ‘그라프 다이아몬즈’(Graff Diamonds)가 제작한 물건으로 지난 2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시계 박람회에서 공개됐다.

‘환영’이란 이름을 가진 이 시계는 희귀한 색깔의 다이아몬드 110캐럿으로 장식됐으며 보석회사 직원들이 수천 시간을 들여 수작업으로 이 여성용 시계를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라프 다이아몬즈 사의 로렌스 그라프회장은 ‘환영’을 ‘조각술의 걸작’이라고 표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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