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 공판 출석… 3차 공판은 내달 7일

‘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 공판 출석… 3차 공판은 내달 7일

기사승인 2014-03-31 17:07:00

[쿠키 사회]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진행된 2차 공판에 출석했다. 3차 공판은 다음달 7일 열린다.

성현아는 31일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비공개 재판에 참석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재판에는 증인 두 명 중 한 명이 불참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따르면 3차 공판은 다음달 7일 열린다. 이날 참석한 증인과 불참한 증인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무혐의를 입증하고자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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