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이 오는 5월 세상에 나온다.
소니뮤직 코리아는 1일 “에픽 레코드와 마이클 잭슨 유가족이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이스케이프(XSCAPE)’를 오는 5월 13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앨범에 수록될 8곡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다. 팬들을 위해 오리지널 형태의 음원도 수록된 딜럭스 에디션도 나온다. 1일 아이튠즈 (iTunes.com/MichaelJackson)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도 진행 된다.
앨범 ‘이스케이프’는 에픽 레코드의 대표이자 CEO인 엘 에이 리드에 의해 기획된 앨범. 리드는 유가족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작업물을 열람할 권한을 부여 받아 곡 목록을 프로듀서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대표 프로듀서로는 팀바랜드(Timbaland)가, 또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스타게이트(Stargate), 제롬 'Jroc' 하몬(Jerome “Jroc” Harmon), 존 맥클레인(John McClain) 등이 현대적인 사운드를 원곡에 더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정통성은 유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관련된 소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홈페이지 www.michaeljackson.com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만나볼 수 있다.
1969년 잭슨파이브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빌리진, 뜨릴러, 댄저러스 등을 히트시키며 세계 최고의 팝스타로 군림했다. 2009년 6월 25일 급성 프로포폴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