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 홈즈 2: 블러디 게임’ 윤형렬 막공 소감 전해

뮤지컬 ‘셜록 홈즈 2: 블러디 게임’ 윤형렬 막공 소감 전해

기사승인 2014-04-01 09:10:01

[쿠키 연예] 뮤지컬 배우 윤형렬(31)이 ‘셜록 홈즈 2:블러디 게임(이하 셜록홈즈 2)’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윤형렬은 1일 소속사를 통해 “한 달 동안 슬프고 아름다운 클라이브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아픔을 겪었다”며 “모든 스태프들과 팬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셜록 홈즈 2’는 지난 30일 마지막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출연 배우들에게 환호했다. 윤형렬은 극 중 셜록 홈즈를 도와 살인마 잭을 쫓는 경찰 클라이브 역할을 맡았다. 반전의 묘미를 살리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놀라운 집중력과 연습량으로 무대에 올랐고 매회 매력적인 클라이브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성실히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셜록 홈즈 2’는 전라남도 광주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5월 2~4일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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