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정준일(31)이 오는 6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콘서트 ‘정준일 위드 오케스트라-사랑’을 연다.

공연기획사 프리덤 콘서트 측은 1일 “정준일이 오는 6월 20~22일, 27~29일 총 6차례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며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일은 음악이 주는 원초적 감동을 앨범에 담고 싶다며 지난 1월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한 정규 2집 앨범 ‘보고싶었어요’를 발표했다. 앨범을 통해 전자악기와 목소리를 내세우는 트렌드와 달리 오케스트라의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정준일은 녹음 때보다 오케스트라 인원을 2배 늘려 그 감동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전할 예정이다.

7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내한공연을 담당했던 스태프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