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클라라가 예정된 행사에 지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클라라는 2일 오후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열린 ‘보브(VOV) 스판 마스카라’ 출시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당초 예정된 시각은 정오였지만 클라라는 30분 늦게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에 클라라는 맨발로 명동 거리를 뛰어 오는 등 행동을 보였다. 클라라는 행사장 앞에 도착해서야 하이힐을 신고 사인회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마친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뭔가 일부러 한 듯한 느낌이 든다” “늦었지만 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참 현명하게 대처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 클라라는 tvN ‘응급남녀’ 종영 후 차기작을 고르며 패션쇼와 행사참석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