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나른한 봄철 능률 올려주는 가전제품 소개

아이로봇, 나른한 봄철 능률 올려주는 가전제품 소개

기사승인 2014-04-03 14:17:00

[쿠키 생활] 한차례 비가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전국 날씨가 20℃를 웃도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 날씨에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수면을 충분히 취했는데도 졸음이 쏟아진다거나 권태감으로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계절보다 피곤함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집안일을 도와주는 헬퍼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른한 봄날 버튼 하나로 집안일을 도와줄 로봇청소기, 슬로우쿠커, 식기세척기를 소개한다.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룸바

잠깐만 창문을 열어놔도 꽃가루와 황사먼지가 노랗게 쌓이는 봄은 더욱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춘곤증으로 나른한 몸으로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로봇청소기를 이용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780(Roomba780)’은 아이어답터 시스템과 3단계 청소방식(사이드브러쉬, 트윈브러쉬, 진공흡입), 듀얼 헤파필터 장착으로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

룸바만의 특허기술인 아이어답터 시스템은 적외선 센서로 수집된 정보를 초당 64회 계산해 집 내부구조, 가구, 문턱, 계단 등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하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청소시간과 주행속도, 흡입력 크기, 브러시 회전속도까지 스스로 결정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청소하고 스스로 충전까지 완료한다.

또한 3단계 청소방식으로 먼지가 없을 때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먼지나 보풀 등 생활먼지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며 듀얼 헤파필터가 미세먼지 재방출을 방지해 청소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NUC 슬로우쿠커

졸음이 쏟아질 때 가스레인지 앞에서 음식이 익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 고역이다. 나른한 봄철 버튼 하나로 번거로운 음식 조리를 도와주는 슬로우쿠커는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NUC의 슬로우쿠커는 재료를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죽, 스프, 쨈 등 저온에서 오랜 시간 저어가며 조리해야 하는 요리도 재료를 넣고 전원만 켜주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저온 통 가열 방식으로 음식물을 젓거나 뒤집을 필요가 없이 음식 전체를 골고루 익혀준다.

◇동양매직 멀티 식기세척기

봄철이 다가와 날씨가 따뜻해지자 나른함에 조금만 설거지를 미뤄도 냄새가 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럴 때는 살균 기능이 탑재된 식기세척기 하나로 손쉽게 설거지를 끝낼 수 있다.

동양매직 멀티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670P)는 고온의 강력 스팀으로 그릇과 식기를 세척할 뿐만 아니라 살균기능까지 갖췄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세척을 구현했다. 자외선(UV) 램프를 채용, 세척부터 보관까지 식기세척기 한 대로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공간절약형 설치방식으로 주방의 동선을 고려했다. 싱크대 위에 자유롭게 설치하면 된다. 상하개폐 투도어 방식으로 편리성도 높였다.

고경열 아이로봇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완연한 봄철로 접어들자 로봇청소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봄과 함께 찾아온 춘곤증과 외부 먼지로 청소 등 집안 일을 하기 어려워지자 맞벌이 가정과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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