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 3일 오후 입국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번이 두 번째 방한으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그는 어벤져스2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는다. 이날 인천공항은 크리스 에반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300여명의 팬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소탈한 차림으로 등장한 크리스 에반스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는 빠르게 공항 밖으로 빠져나갔다.

크리스 에반스는 4일 서울 상암동 DMC에서 진행되는 촬영을 시작으로 6일 강남대로 촬영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팬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입국했구나” “크리스 에반스 입국 현장에 팬들 몰렸다는데 정신없었겠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패션 소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