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네티즌 “우린 닉쿤·티파니가 한 일을 알고 있었다”…인터넷엔 예전부터 증거 넘쳐

무서운 네티즌 “우린 닉쿤·티파니가 한 일을 알고 있었다”…인터넷엔 예전부터 증거 넘쳐

기사승인 2014-04-04 10:44:00

[쿠키 연예] ‘네티즌 수사대가 먼저 특종을 터뜨렸다?’

일부 네티즌들이 아이돌 그룹 2PM 닉쿤(26)과 소녀시대 티파니(25)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장면이 인터넷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4일 닉쿤과 티파니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야외 데이트 사진을 함께 보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인터넷에는 보도가 나가기 오래 전부터 두 사람의 여러 열애 정황들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닉쿤과 티파니가 같은 팔찌와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과 휴대전화 케이스, 고리, 노트북 케이스 등이 커플세트인 점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열애 중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닉쿤·티파니 열애는 보도가 나가기 전부터 ‘알 만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거론돼 온 셈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을 찾아 ‘성지 순례’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성지’는 미래를 예언하는 등 이슈가 된 게시물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며, ‘성지순례’는 이를 찾아봤다는 의미다.

한편 소녀시대 효연(25)도 유명 작가 김준형(35)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SM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며 부인했다.

김준형은 ‘칠전팔기 내 인생’란 제목의 책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최근 효연과 폭행 해프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당사자이기도 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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