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바작바작 신경질을 부린다""

"북한, "남한, 바작바작 신경질을 부린다""

기사승인 2014-04-04 13:21:0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남조선 당국이 북남합의까지 뒤엎으며 대결의 길로 나가는 것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북핵 관련 발언과 드레스덴 대북 제안, 한·미 연합연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 대북 전단 살포 등을 “도발행위”로 규정했다.

신문은 또 최근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박 대통령을 비난한 북한의 행태를 정부가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옳은 소리 몇 마디 한 것을 놓고 바작바작 신경질을 부리며 우리를 걸고 드는 것은 북남관계에 또 다른 해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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