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PM 닉쿤(26)이 태국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는 티파니와의 열애를 부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닉쿤은 4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본명 황미영·25)와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최근 태국 코카콜라 모델로 발탁된 닉쿤은 지난달 14일 여러 현지 매체들을 상대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지 기자들은 닉쿤과 티파니의 관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며 연신 관련 질문을 던졌다.
닉쿤은 한 기자가 “티파니에 대한 루머가 있다”고 묻자 “제시카와 티파니는 모두 미국에서 와서 더 친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자가 “티파니가 여자친구가 아니란 말인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닉쿤은 “아니다”라고 바로 부인했다.
닉쿤은 다른 기자가 “그렇다면 지금 싱글인가?”라고 확인하는 질문에도 “싱글”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가 생겨도 밝히지 않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그럴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4일 닉쿤과 티파니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야외 데이트 사진을 함께 보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4개월 된 연인으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그보다 훨씬 오래됐다”고 추측하며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