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아버지, 어깨에 손 올렸다고 분노의 발차기… “복싱 잘하는 이유?”

이시영 아버지, 어깨에 손 올렸다고 분노의 발차기… “복싱 잘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4-04-04 15:30:01

[쿠키 스포츠] 프로복서로 데뷔한 배우 이시영이 학창시절 남자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 이시영은 “고등학교 때 독서실에 다녔는데 한 살 위 선배 오빠와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런데 처음 사귄 이 오빠가 아버지에게 맞았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사귀기로 한 다음 손을 잡고 다녔는데 하필 그 오빠가 어깨에 손을 올린 날 아버지가 봤다”면서 “뒤에서 나타나서 등을 발로 확 찬 후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제가 너무 놀라서 ‘왜 그러냐’고 아버지를 오히려 때리며 말렸다. 그렇게 첫사랑이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시영 아버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복싱 기술 아버지에게 배웠나” “이시영 아버지도 복싱선수 출신?” “이시영 아버지 화끈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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