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날 모욕한 이들에게 대응하겠다”…갑자기 무슨 일?

허지웅 “날 모욕한 이들에게 대응하겠다”…갑자기 무슨 일?

기사승인 2014-04-04 18:09:00

[쿠키 연예] 방송인 허지웅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시사했다.

허지웅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부만 발췌한 글과 반응들을 보니 한심하다”며 “내 명예를 보호할 자유에 근거해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는 그가 지난해 4월 28일 트위터에 올린 멘션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허지웅은 당시 “자기 자식만 최고고 천사라며 비뚤어진 이기주의자를 양산하는 태도는 나쁘다”라고 썼다.

이 글은 곧바로 논란이 됐고, 이에 허지웅은 민감한 신체 부위를 거론하면서 “자기 눈에 자기 피붙이가 천사 같다는 건 내 OO가 동양최고라는 것과 유사하다”는 과격한 표현을 썼다.

이에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은 더욱 거세졌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말하면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나” “황당한 짓도 수준급” “왜 하필 비유가 그런 식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이외에도 과거 글들의 일부만 발췌해 맥락을 곡해하고 음해하거나, 이미 밝혔던 개인사를 두고 엉뚱한 모욕을 하는 이들에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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