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창립 40주년 기념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회 성료

린나이, 창립 40주년 기념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회 성료

기사승인 2014-04-04 19:24:00

[쿠키 생활] 린나이코리아는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객 3000명을 초청해 제27회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 오케스트라로서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날 공연에서는 클래식을 비롯해 가요, 판소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을 시작으로 영화 ‘하티리’의 주제곡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를 비롯해 ‘몬티의 차르다시’, 정열적인 라틴클래식의 대표곡 ‘단손 제2번’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는 창립 40주년 기념하기 위해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인순이, 국악인 오정해 등의 뮤지션이 특별 게스트로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 바리톤 김동규는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불렀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 ‘친구여’와 팝송 메들리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렀다.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는 ‘꽃분네야’, ‘너영 나영’을 열창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받은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3000명을 초청해 음악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린나이 제품과 함께 활발한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고객들께 기쁨과 만족을 주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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