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메인 뉴스인 저녁 8시 보도에서 모란봉악단의 양강도 삼지연군 공연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하면서 선우향희의 연주 장면을 내보냈다. 중앙TV는 선우향희의 건재함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그의 얼굴만을 수차례 근접 촬영했다.
모란봉악단은 지난해 10월말 이후 약 5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달 17일 다시 공개 무대에 올랐는데 선우향희와 가수 유진아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숙청설이 제기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