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지도부 정면으로 들이받아 "보이콧은 下手 전략""

"박지원, 지도부 정면으로 들이받아 "보이콧은 下手 전략""

기사승인 2014-04-06 12:41:00
[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해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박 의원은 6일 트위터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7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으면 6·4지방선거 보이콧까지 고려하고 있는 당 지도부를 향해 “보이콧은 하수 전략”이라고 면박을 줬다.

박 의원은 “일각에서 기초단체 무공천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선거를 보이콧하자는 의견은 하수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
불 태울수 없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보이콧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물론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 요구는 함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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