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홍대광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 관계자는 7일 “‘답이 없었어’ ‘고마워 내사랑’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홍대광이 오는 6월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말했다.
콘서트의 제목은 ‘6월의 첫 고백’. 이번 공연에서 홍대광은 지난 몇 년간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하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홍대광은 “생애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따뜻하게 교감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간 방송이나 음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나만의 매력을 모두 발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대광은 2013년 ‘슈퍼스타K 4’ 참가자 중 가장 먼저 1집 데뷔 미니 앨범 ‘멀어진다’를 발표했다.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선 공개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와 타이틀곡 ‘멀어진다’는 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한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하며 데뷔 2년차 가수답지 않은 ‘음원 파워’를 인정받았다.
홍대광의 콘서트 ‘6월의 첫 고백’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7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전석 7만70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