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황사 대란으로부터 집안 지켜줄 가전 인기

4월 황사 대란으로부터 집안 지켜줄 가전 인기

기사승인 2014-04-08 10:06:01

[쿠키 생활]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및 황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4월 황사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관측에 따라 서울시는 4월 한 달을 ‘황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위기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현재 서울시는 황사가 도시에 도달했다고 인지되는 수준만 돼도 황사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황사 예비주의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황사먼지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이 포함돼 피부에 자극을 주고 심하면 호흡기 질환을 유도한다. 이에 집안환경을 지켜주고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사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룸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4월은 집 안 청소를 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 먼지 때문에 환기가 쉽지 않아 바닥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소파나 침대 밑같이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은 곳도 신경 써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780’은 특허 받은 3단계 청소방식은 먼지나 보풀, 애완동물의 털 등 생활먼지는 물론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듀얼 헤파필터로 미세먼지가 다시 방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사이드브러시는 벽면 구석에 있는 먼지까지 깨끗하게 모아서 청소하며 고무와 솔로 이뤄진 2개의 트윈브러시가 역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먼지를 쓸어 담는다. 동시에 진공흡입을 통해 미세먼지까지 흡입해 보다 청소를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2중 먼지 인식센서로 먼지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더욱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위니아 에어워셔

황사 철에는 창문을 닫고 있는 시간이 긴 탓에 실내 공기 오염도가 커질 위험이 있다. 에어워셔는 집안 공기 관리는 물론 가습 기능으로 봄철 건조함까지 방지해줘 황사 철 꼭 필요한 제품 중 하나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로 유지해 준다. 가습기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기화방식으로 가습을 하기 때문에 세균 걱정도 덜 수 있다.

◇침구킬러 진드기싹

봄이 오면 겨우내 묵은 이불 등 침구류 관리가 필요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야외 건조가 어렵다. 이때문에 침구류 등에 쌓인 집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한 황사 가전이 필요하다.

‘침구킬러 진드기싹‘은 1분에 3600회 진동하는 ‘두드림 기능’으로 침구류의 먼지를 털어내고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진공청소 기능’으로 살충 된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미세 먼지를 깔끔히 제거한다.

고경열 아이로봇 코리아의 마케팅팀장은 “황사가 발생하면 평소보다 최대 6배 많은 먼지가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그 입자가 미세해 인체로 흡입될 경우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를 활용한다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황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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