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서울 시티 투어 2층 버스 탑승권’ 단독 판매
[쿠키 생활] 쿠팡은 2층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이 오는 11일까지 판매하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봄,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서울 관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상품. 탑승권은 낮에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과 밤에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 등 2가지 종류로 판매돼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의 ‘낮 풍경’과 ‘도시 야경’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광화문, 명동, 남산, 여의도, 홍대 일대를 투어 하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투어 버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순환 운행한다. 해당 투어 버스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광화문 탑승 후부터 각 정류장에서 한 바퀴 순환 내에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성인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와 ‘남산 케이블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1만8000원, ‘투어 버스’와 ‘63시티 빅3’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3만2500원에 선보이며, ‘투어 버스·남산 케이블카·63시티 빅3 이용권’ 패키지 상품이 3만8000원에 준비됐다. 63시티 빅3 이용권은 ‘씨월드’, ‘왁스뮤지엄’, ‘스카이아트’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서울의 야경 명소인 청계천, 남대문, 남산, 한강, 강변 지역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도 선보인다.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달리며 버스 차창 너머로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성인 기준 1만원에 판매된다. ‘한강 야경 투어’와 더불어 ‘남산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1만6000원에 마련됐다. 이번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은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