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을 원해?”… 치어리더 이선영이 전하는 S의 비결

“몸짱을 원해?”… 치어리더 이선영이 전하는 S의 비결

기사승인 2014-04-09 09:01:00

[쿠키 문화] 치어리더팀 ‘아프리카’에서 10년째 활동 중인 이선영에게 몸매 관리도 또 하나의 일이 됐다. 9일 쿠키TV에서 방송되는 ‘S의 비결’ 서른일곱 번째 주인공인 이선영은 몸매 관리의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지목했다.

이선영은 생활 속에서 늘 운동과 함께 한다. 매일 하는 치어리딩 동작들은 상·하체를 고르게 쓰는 전신운동이다. 걷기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보계를 차고 하루 10km, 약 1만5000보정도 걷는다.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운동도 빼놓지 않는다. 그는 스포츠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100일간의 약속-몸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100일간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해 무편집본 그대로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 팟 캐스트 조회수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반응도 좋다.

이선영은 “치어리더는 일정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업이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목표”라며 “근력운동은 매일 30분~1시간, 걷기는 1만5000보이상 걸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또 “몸 상태 체크도 중요한 요소”라고 꼽으며 자신은 인바디 체지방 측정으로 날마다 몸의 변화를 관찰한다고 귀띔했다.

이선영은 운동과 함께 식습관 제한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요즘은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은 단식하고 나머지 8시간 동안만 음식을 먹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그는 평소에도 허브차를 즐기고, 인스턴트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곤 한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과 함께 이선영의 꿈은 계속 되고 있다. 전문 방송인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노래와 춤, 연기 등을 두루 배우며 꿈을 쫒는 그에게 S란 ‘미래’다. 그는 “사람들은 현재의 자신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지만 나는 미래의 내 모습을 꿈꾸며 현재를 살아간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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