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중학생 2명을 치고 1명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도로에 정차해 있던 견인차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중학생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중학생 김모(17)군은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홍모(17)군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싼타페 운전자 조모(46·여)씨와 동승자 최모(43·여)씨는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구의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싼타페 승용차가 편도 3차선 중 2차선에 서 있던 견인차에 부딪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인도를 따라 걷던 김군과 홍군을 치었다.
경찰은 견인차와의 충돌에 차량 내부의 에어백이 터지자 당황한 조씨가 중앙선을 넘어가 김군 등을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8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도로에 정차해 있던 견인차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중학생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중학생 김모(17)군은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홍모(17)군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싼타페 운전자 조모(46·여)씨와 동승자 최모(43·여)씨는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구의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싼타페 승용차가 편도 3차선 중 2차선에 서 있던 견인차에 부딪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인도를 따라 걷던 김군과 홍군을 치었다.
경찰은 견인차와의 충돌에 차량 내부의 에어백이 터지자 당황한 조씨가 중앙선을 넘어가 김군 등을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