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밀라노 가구박람회’서 미닫이 시설물 전시

파나소닉, ‘밀라노 가구박람회’서 미닫이 시설물 전시

기사승인 2014-04-09 17:16:01

[쿠키 생활] 파나소닉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미닫이’ 개념의 시설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설물은 저명한 건축설계회사인 ‘토라푸 아키텍츠’ (Torafu Architects)가 설계했다. 이 박람회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회사의 ‘2014 밀라노 가구박람회’ 사이트(http://goo.gl/rDHXdP)에서 볼 수 있다.

이 시설물은 유명 건축설계회사 ‘토라푸 아키텍츠’가 설계, 밀라노 대학 중정에 설치됐다. 미닫이문을 사용한 가옥 형태로 구조물 4면 전체에 설치된 미닫이문이 음악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

바닥과 1층 복도에 설치된 120개 컬러 LED 건축조명등 및 교정 전역에 설치된 175개 LED조명등이 문의 움직임에 따라 빛을 발해 다양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입구부터 대학 중정 복도에 이르는 구간 천정에도 50개의 발광 LED 조명등이 설치됐다. 조명등의 조도와 색상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파나소닉은 자사의 첨단 기술과 일본의 전통 가옥 문화를 융합한 이 시설물을 통해 주거 환경과 자연을 결합한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 시설물의 1층에서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방 설비를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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