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귀요미 될래요” 국회의원 3명 전국노래자랑 출전

“어르신들의 귀요미 될래요” 국회의원 3명 전국노래자랑 출전

기사승인 2014-04-09 19:56:00
[쿠키 정치] 여야 의원 3명이 오는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회 사무처는 9일 서울 영등포구편인 이날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42개팀 가운데 새누리당 김을동, 이완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선의 김 의원은 연기자 출신이다. 항일운동을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 배우 송일국 씨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선인 진 의원은 참가 이유에 대해 “정치인 진선미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귀요미(귀여운 사람이라는 뜻의 은어) 딸 진선미가 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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