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새 예능 ‘나는 남자다’ 첫방 4.1%로 출발

유재석의 새 예능 ‘나는 남자다’ 첫방 4.1%로 출발

기사승인 2014-04-10 08:42:00

[쿠키 연예] 9일 첫 선을 보인 KBS 2TV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4~5%대의 시청률로 테이프를 끊었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3.9%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자를 위한 토크쇼’라고 간판에 내 건 이 프로그램에는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4.9%, SBS ‘오마이베이비’는 4.6%를 거둬 순위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전날 방송된 수목극 ‘골든크로스’는 전국 기준 5.7%, 수도권 기준 6.1%로 집계됐다. 배우 김강우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복수하고자 자신의 가족을 파괴한 자들 밑으로 들어가 충성을 맹세했다가 탐욕 앞에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쟁작인 SBS ‘쓰리데이즈’는 전국 기준 11.3%, MBC ‘앙큼한 돌싱녀’는 8.2%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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