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울산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가가 발견됐다.
울산시 트위터에는 9일 “울산 고래바다 여행선 올해 첫 고래 떼 발견”라는 단문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참돌고래떼가 수면 위로 나타난 모습이 보인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 바다 여행선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이날 정오 장생포항 동북방향 12㎞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이날 탑승했던 160여명의 관광객들은 500여 마리의 참돌고래떼의 유영을 20분에 걸쳐 감상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돌고래 보고 싶다” “너무 장관이었을 듯” “내가 156명 중 한명이었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울산시 트위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