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대~구룡폭포에 이르는 이 탐방로는 경사가 심하고 암반이 많아 해빙기 낙석 발생위험이 큰 지역으로, 탐방객 안전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통제해 왔다. 북부사무소는 개방을 앞두고 급경사지 뜬 돌 제거, 탐방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사무소측은 개방 후에도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지만 등반객이 급경사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063-630-8900).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