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자랑?”… 채림-가오쯔치 데이트 인증샷, 앞에 앉아 SNS ‘닭살’ 대화

“커플링 자랑?”… 채림-가오쯔치 데이트 인증샷, 앞에 앉아 SNS ‘닭살’ 대화

기사승인 2014-04-10 17:58:00

[쿠키 연예]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35), 중국배우 가오쯔치(고재기·33) 커플이 다정한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채림은 10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나 지금 배고프다. 음식 먹는데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패스트푸드 점에서 콜라를 마시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자 가오쯔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닭살’스러운 SNS 애정행각이 펼쳐졌다. “다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채림과 같은 곳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채림을 겨냥해 남긴 메시지였다.

같은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각자 인증샷을 공개한 두 사람. 둘의 손가락에 각각 끼워진 똑같은 모양의 커플링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웬 공개적인 ‘염장질’이냐”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알콩달콩 데이트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달 27일 “3~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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