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미혼모 자립 위한 ‘카페 레드마마’ 1호점 개점

휘슬러, 미혼모 자립 위한 ‘카페 레드마마’ 1호점 개점

기사승인 2014-04-10 18:16:00

[쿠키 생활]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가 자사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레드마마’ 캠페인의 일환인 ‘카페 레드마마’ 1호점을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에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휘슬러는 구세군 복지시설 ‘두리홈’ 소속 미혼모들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시설 ‘카페 레드마마’의 설립, 운영을 위한 재능발굴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휘슬러는 본사 마케팅팀과 요리문화팀이 협업, 미혼모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카페 메뉴 개발과 교육 및 사업계획 등 전문 멘토링 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카페 레드마마’ 첫 번째 지점을 개점한 것.

휘슬로코리아 관계자는 “‘카페 레드마마’ 개점 및 리모델링 등 일회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베이킹 교육을 비롯한 메뉴 개발 및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레드마마’들은 이미 지난해 캠페인 시작과 함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연말까지 ‘카페 레드마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어 카페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상태”라고 자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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