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확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확대

기사승인 2014-04-11 09:51:00

[쿠키 경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지원 및 정규 환경교육 제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아동들과 함께 실시해 온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환경교육 등을 통해 취약아동들의 생태적 지식습득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4동 소재) 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취약아동에서 독거노인까지 포함해 넓혔다.

이로써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올 한해 동안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120여 명의 참가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 숲·환경교육 전문 NGO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활동가, 복지시설 내 취약아동 및 독거노인) 들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수혜대상 확대로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과 아동이 2인 1조로 모든 활동을 함께 한다. 이제까지는 취약아동들이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면, 수혜대상이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통해 우울증과 무력감을 극복하고, 아이들은 어르신들 통해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게 된 것. 즉 수혜대상으로만 여겨지던 취약계층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이 한 차원 높아졌다.

지난달 3년간 활동의 기반이 되는 텃밭 마련에 이어, 식목의 달을 맞아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참가 아동 및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종심기를 하는 첫 번째 활동시간도 가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언제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는 취약아동과 독거노인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 하여금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상호간에는 물론,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산,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실시해 온 중장기 사회공헌프로젝트 '행복한 나눔의 숲'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에는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제 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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