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男男 대결…‘K팝 스타 3’ 우승자는 누구?

최초의 男男 대결…‘K팝 스타 3’ 우승자는 누구?

기사승인 2014-04-11 11:24:01

[쿠키 연예]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 3’) 결승전이 13일 열린다. 10대 소녀 박지민(17)과 이하이(18)가 맞붙었던 시즌1,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과 10대 소년 방예담(12)이 승부를 겨룬 시즌2와 달리 결승전 진출자가 모두 남성이라는 게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11일 SBS에 따르면 ‘K팝 스타 3’ 결승전은 13일 오후 4시4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 오른 인물은 버나드 박(21)과 샘김(16). 버나드 박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샘김은 출중한 기타 실력을 앞세워 오디션 내내 격찬을 받은 참가자다.

제작진은 “버나드 박과 샘김의 대결을 스태프들조차 예상하기 힘들다.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갖춘 만큼 결승전 날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4강전에선 버나드 박이, 준결승에선 샘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K팝 스타 3’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승용차, 가수 데뷔의 기회 등이 주어진다. ‘K팝 스타 3’ 후속으로는 공동 주거 주택 ‘쉐어 하우스(Share House)’에 입주한 연예인들 체험기를 그린 ‘룸메이트’가 방영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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