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그런 사랑’에 출연하는 배우 배수빈과 이윤지가 ‘최고의 멜로드라마’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일 KBS에 따르면 배수빈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그런 사랑’의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촬영현장에서 “시한부 무기수라는 끝이 있는 삶이 슬프게 다가온다”며 “그런 남자가 한 여자의 깊은 트라우마를 보듬는 사랑이야기가 가슴 시린 울림을 준다”고 ‘그런 사랑’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윤지는 “SNS를 통해 모든 지인들에게 ‘그런 사랑’의 예고편 링크를 보냈다”며 “눈물, 콧물 흘리면서 보냈다. 내가 참여한 작품을 보고 이렇게까지 감성이 자극되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사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무기수 허진욱(배수빈)과 죄수들의 교정교화를 돕는 봉사자 지연수(이윤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감성멜로드라마다. 오는 13일 밤 11시55분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