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31)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GTA 두덕리 온라인’에서 일관된 무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에서 GTA 두덕리 온라인의 실사판이 진행됐다. 두덕리 온라인은 이말년 작가의 웹툰에 등장한 농촌 체험 게임이다.
이말년 작가는 평범한 게임에 지루함을 느끼는 김민교와 홍진호에게 두덕리 온라인 게임을 소개했다. 이말년 작가는 “사람들이 왜 전원을 좋아하겠냐. 도시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목가적인 풍경에서 느끼는 힐링”이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새마을운동 모자를 쓴 코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말년 작가는 촬영 내내 무표정 연기를 선보여 방청객을 웃겼다. 또 홍진호와 함께 극중 농촌 청년으로 변신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말년 표정 어떻게 할 거야” “새마을운동 모자 보고 육성으로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