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의 아내 야노 시호(38)가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아들 서언과 서준의 돌잔치를 위해 온 가족이 제주도에 모였다.
야노 시호는 이날 추성훈에게 둘째를 갖고 싶다고 강하게 얘기했지만 추성운은 “아직 둘째 생각이 없다”며 바로 거절했다.
장현성에게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말을 들은 야노 시호는 “하와이에서도 소원을 빌어 사랑이가 태어났다”면서 추성훈에게 돌하르방이 있는 곳에 가기를 재촉했다.
추성훈은 늦은 시간을 핑계로 발을 빼려고 했지만 야노 시호는 사랑이에게 “누나 되고 싶지?”라며 동생 만들기에 딸까지 동참시켰다.
추성훈은 성화에 못 이겨 돌하르방이 있는 곳까지 아내와 딸을 안내했다.
야노 시호는 소리를 지르며 사랑이에게 “엄마 이제 만진다”며 돌하르방의 코를 만졌고 추성훈을 향해서 “당신도 만져. 당신이 대충 만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추성훈 왜 자신감 없어 보이지?” “야노 시호 둘째 진짜 갖고 싶은가 보다” “사랑이 조만간 동생생기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제공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